"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이야"
화창한 어느 날, 엄마는 이불빨래를 한다. 이불이를 빨랫줄에 널면서 너무 오래된 이불이라서 이젠 버리고 새로 사야하나 고민에 빠진다.이불이는 이를 듣고 슬픔에 빠진다."나는 이제 더 이상 쓸모 없는 존재인 걸까?"그날 밤, 얘기치 않은 태풍으로 이불이는 바람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바람아저씨와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...